"현대 친환경 수소차 디올뉴넥쏘 신청하세요"…부안군, 12대 보급
1대 당 보조금 3450만원 지원…선착순 접수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에너지 자립도시'를 지향하는 전북 부안군이 신형 수소 승용자동차 ‘디올뉴넥쏘’가 출시됨에 따라 수소연료 전기자동차 보급에 나섰다.
부안군은 지난 2월 공고를 통해 수소전기자동차를 보급하고 있으며 승용차 20대 물량 중 6월 현재 기준 8대를 보급했으며 6월 기준 지원할 수 있는 잔여 물량은 12대다.
접수기한은 오는 11월 12일까지이며 예산소진 시 사업이 조기 종료된다.
지원대상은 공고 전일(2025년 2월 17일)까지 60일 이상 연속해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개인, 법인 또는 단체이며 구매자는 현대자동차 대리점을 방문해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현대자동차의 신형 수소전기차인 디올뉴넥쏘는 7년 만에 출시된 모델로 이전 모델 대비 충전 시간이 감축돼 5분 내외로 충전이 가능하고 주행가능 거리가 기존 609㎞에서 702㎞로 늘었으며 수소 저장량 또한 증가해 뛰어난 동력 성능을 갖췄다.
판매가격은 약 7644만원 이상이며 보조금 3450만원을 지원받을 경우 자부담 금액은 약 4194만원이 예상된다.
부안군 관계자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자동차 출시와 함께 보급에 힘쓰겠다"며 "친환경 차로 주목받는 수소 전기자동차 보급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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