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현백서 '전주가맥' 맛보자…더현대·신촌점 등서 팝업스토어

전주가맥축제위, 현대백화점 등과 MOU

12일 전주가맥축제위원회와 전북경진원, 현대백화점이 MOU를 체결했다.(전북경진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주가맥축제와 대형 유통업체가 지역문화 홍보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았다.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12일 지역 상생과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위해 전주가맥축제추진위원회와 경진원, 현대백화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북 사업의 활성화 및 대중화를 위한 공동 사업 발굴·운영 협력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유통 연계를 위한 지원 협력 △지역 전통 식문화와 가맥 브랜드 홍보·마케팅 협력 △기타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된 공동 과제 등 긴밀한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진원은 7월부터 현대백화점 더현대, 신촌점, 목동점, 판교점 등에 전주가맥축제 팝업스토어를 열어 브랜딩 강화와 수도권 관광객 유치에 힘쓸 예정이다.

팝업스토어에는 전주 대표 가맥업체가 직접 참여해 안줏거리를 선보인다.

윤여봉 경진원장은 "전주가맥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소상공인의 프리미엄 시장 진출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