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 2년 연속 선정
- 장수인 기자

(익산=뉴스1) 장수인 기자 = 원광대학교는 교육부·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2026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 사업은 대학입시에 고교교육을 반영해 교육 내실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고교교육과 대학 간 연계 확대, 고등교육의 사회적 책무성 제고, 대학 평가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는 수도권 대학 38개교, 지역대학 54개교가 선정된 가운데 원광대는 지난
2022~2024년에 이어 올해 또다시 선정돼 내년까지 2년간 정부 지원을 받는다.
서정석 원광대 입학관리처장은 "대입전형과 고교 교육과정 간 연계를 강화해 수험생 부담을 완화하고, 대입 전형에서 대학의 공정성과 책무성을 강화하는 등 입시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입시 제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진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데 도움을 주는 조력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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