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생활체육관 건립 '순항'…현재 공정률 72%

피구장, 탁구장, 부대 편의시설 갖춘 다목적 체육 시설

전북 임실군의 생활체육관(피구‧탁구장) 건립 사업이 현재 내부 마감공사 단계에 접어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5.25/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의 생활체육관(피구·탁구장) 건립 사업이 현재 내부 마감공사 단계에 접어들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5일 임실군에 따르면 생활체육관 건립에는 총사업비 59억 원(국·도·군비 포함)을 투입된다. 임실읍 종합체육관 부지 일원에 건립되며 연면적 약 1302㎡ 규모의 단층 철근콘크리트, 철골조 구조다. 피구장과 탁구장, 부대 편의시설을 갖춘 다목적 체육 공간이다.

현재 공정률은 약 72%로 기초·골조 등 주요 구조 공정은 이미 완료했다.

최근에는 실내 체육 마감재 시공, 전기·통신설비 배관 및 배선, 공조설비 및 급배수 위생 설비 설치 등이 진행되고 있다.

실내 체육 공간의 단열·흡음 성능 향상을 위한 고성능 마감재가 적용돼 향후 이용자의 쾌적성과 안전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임실군은 체육관이 준공되는 대로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정식 개관할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번 체육관은 군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각종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및 지역 체육대회의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것”이라며“공사 마무리 단계까지 품질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차질 없이 준공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