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덕 의원, 평화사회복지관 '상상누림터' 예산 5억 확보

시네마틱 영상 콘텐츠 등 100종 프로그램 구성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 2025.4.30/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인 김윤덕 의원(전북 전주갑)은 전주시 평화동에 위치한 평화사회복지관 ‘상상누림터’ 구축 지원사업 예산 5억 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상상누림터’는 실감콘텐츠를 비롯한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문화 취약계층 장애인들이 교육 놀이, 관광, 스포츠 등을 직접 경험하거나 간접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신기술 융합콘텐츠 및 체험 공간 구축을 통해 장애·비장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네마틱 영상 콘텐츠, 스크린 스포츠 콘텐츠, 일상생활 활동 콘텐츠, 휠체어 콘텐츠 등 100여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평화사회복지관은 전신장애인 지원, 장애인 소규모 시설지원(8개 기관), 장애인일자리사업(13개 기관) 등 다양한 장애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애인, 노인 청소년 등 연간 18만 명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이번 상상누림터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문화 활동 공간이 확충되고 여가 문화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윤덕 국회의원은 “상상누림터는 첨단 ICT기술을 활용해 누구나 상상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장애인, 비장애인이 누구나 차별 없이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