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송전선로 특위 활동 시작…위원장 염영선 의원 선임

7일 전북자치도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5.7/뉴스1
7일 전북자치도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가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의회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5.7/뉴스1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의회 초고압 송전선로 대책 특별위원회는 7일 제1차 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염영선 의원, 부위원장에 나인권 의원을 선임했다.

특위는 염영선 위원장, 나인권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슬지 위원, 권요안 위원, 임승식 위원, 김성수 위원, 박용근 위원, 박정규 위원, 윤수봉 위원, 윤정훈 위원, 전용태 위원 등 11명으로 구성됐다.

특위는 최근 정부의 송전선로 건설 계획의 일방적인 추진에 대한 대책 마련과 환경 보존 및 지역주민 피해 방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염영선 위원장은 “초고압 송전선로 건설사업은 단순한 인프라 사업을 넘어, 환경보존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 지역발전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중요한 사안이다”며 “전북 대부분 시·군은 경유지에 속해 산업 혜택도 없이 송전선로로 인한 산림 훼손, 경관 파괴, 전자파 피해, 지가 하락 등 심각한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됐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특위 활동을 통해 전북 내 송전선로 건설 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겠다”며 “투명한 추진 절차와 주민 의견 반영 및 피해 보상을 위한 제도적 장치와 대책 마련을 정부와 국회, 관련기관에 적극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