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4월까지 치매안심마을서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전북자치도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임실읍 갈마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31/뉴스1
전북자치도 임실군 치매안심센터가 임실읍 갈마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임실군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3.31/뉴스1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마을인 임실읍 갈마마을과 청웅면 발산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 내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공동체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 교육 및 체조,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기본으로 외부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다듬이 난타, 공예 활동을 운영하고 있고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치매안심마을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신체적 활동과 두뇌 활동을 촉진하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치매 환자가 무료함과 불안감에서 해소돼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