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충남 서천서 열린 2개 대회 출전해 메달 10개 획득
유동주 선수, 남자 96㎏급 용상·인상·합계 3관왕
김정민 선수, 남자 81㎏급 용상 한국주니어 신기록 작성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군청 역도선수단이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서천에서 열린 제7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와 제6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4개, 은메달 1개, 동메달 5개를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제73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서 유동주 선수는 남자 96㎏급에 출전해 용상 202㎏, 인상 156㎏, 합계 358㎏을 들어 올리며 금메달 3개로 3관왕을 차지했다.
최지호 선수는 남자 81㎏급에 출전해 용상 166㎏, 인상 133㎏, 합계 299㎏을 들어 올려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또 제63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김정민 선수가 남자 81㎏급에 출전해 인상에서 130㎏을 들어 올리며 은메달 1개를 획득했고, 김요한 선수는 남자 67㎏급에 출전해 금메달 1개(용상 166㎏)와 동메달 3개(인상 115㎏, 합계 281㎏)를 획득했다.
특히 김요한 선수의 용상 166㎏은 한국주니어 신기록으로 역도의 미래 주역으로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군의 명예를 선양한 역도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하고 특히 유동주 선수의 3관왕과 김요한 선수의 용상 부문 한국주니어 신기록을 축하한다”며 “올해에도 전국대회에서 선전을 기원한다. 진안군에서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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