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건의료원, 4~10월 7개월간 진료시간 30분 앞당겨
- 김동규 기자

(임실=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임실군 보건의료원이 영농철을 맞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료 시간을 30분 앞당겨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의료원 진료 시간이 내달부터 기존 오전 9시~오후 6시에서 오전 8시 30분~오후 5시 30분으로 변경된다.
의료원에 따르면 이번 진료 시간 변경은 농촌지역 특성상 영농철에 아침 일찍 의료원을 찾는 환자들이 많아 진료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바쁜 농사철에 주민들이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오는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하는 조기 진료는 영농철이 끝나는 가을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며 11월부턴 다시 현재와 같이 운영된다.
김대곤 군 보건의료원장은 "조기 진료로 의료원을 찾는 군민들이 진료받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환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군민들이 다양한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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