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옥천골 벚꽃축제 27일 개막…경천로 일원서 30일까지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 순창군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제22회 옥천골 벚꽃축제를 경천로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축제는 순창군이 주최하고 옥천골벚꽃축제제전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회식과 불꽃놀이는 28일 오후 7시40분 진행된다.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 불꽃놀이는 환상적 경관을 연출하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맨손 장어잡기 체험과 난타 페스티벌, 막걸리 무료 시음 등의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는 유튜브 공연을 통해 젊은 세대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30일에는 군민노래자랑 결승전과 폐회식이 진행된다.
나현주 옥천골벚꽃축제제전위원장은 "올 축제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면서 "아름다운 벚꽃 터널 아래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벚꽃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순창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들로 준비된 이번 축제에 많은 분들의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9125i14@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