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주 '월간문화산책' 운영

고창군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포스터(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군립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 포스터(고창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고창군도서관이 매월 마지막주 문화가 있는날 ‘월간문화산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고창군립도서관은 '월간문화산책'을 주제로 6월까지 영화(3월), 취미(4월), 음악(5월), 미술(6월)로 매월 새로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강사를 초청해 해당 주제를 쉽고 흥미롭게 들려줄 예정이다.

3월 27일 영화편에서는 ‘모든 소란을 무지개라고 바꿔 적는다’ 책저자 차한비 작가를 초청해 3월에 보면 좋은 영화 소개와 영화 감상법을 강연한다.

또 고창군립성호도서관에서는 ‘왜 유명한 거야, 이 그림?’을 주제로 그림책 예술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과서에 수록된 명화들을 쉽게 이해하고 책과 예술을 접목한 창의적 체험 활동을 통해 한국미술을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시간을 마련해 아이들의 상상력과 표현력을 키워줄 예정이다.

나윤옥 문화예술과장은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향유의 기쁨을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의미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날 행사는 매달 초 고창군 통합예약시스템 및 전화, 방문 등을 통해서 사전접수를 받아 운영되며 관련 문의는 고창군립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