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고향사랑기금으로 지역 어르신 목욕비 5만원 지원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자치도 부안군은 올해 고향사랑기부금으로 ‘지역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을 통해 작은 목욕탕이 없는 읍면에 거주하는 75세 이상 어르신에게 연간 5만원을 지원해 건강과 위생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어르신들은 부안사랑상품권 카드를 통해 협약된 목욕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부안군은 올해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을 포함해 ESG 환경사업인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 사업과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주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제도"라며 "많은 분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 주시면, 더 많은 사업을 통해 부안군의 미래를 더욱 밝고 건강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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