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이 선정한 올해의 책은?
세상, 베프 떼어내기 프로젝트, 페이스, 어떤 어른 등 4권 선정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성장하는 어린이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등 4권의 책이 ‘전주 올해의 책’으로 선정됐다.
전북 전주시는 최근 ‘2025년 전주 올해의 책’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선정된 책은 △세상(강경수) △베프 떼어내기 프로젝트(글 김근혜·그림 김다정) △페이스(이희영) △어떤 어른(김소영) 등 총 4권이다.
올해의 책은 독서전문가 추천과 시민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어린이(그림), 어린이(글) 청소년, 일반 등 총 4부문에서 진행됐다.
먼저 어린이(그림) 부문에 선정된 ‘세상’은 세상을 향해 첫발을 내딛는 순간의 경이로움을 그리며, 성장하는 아이에게 보내는 응원과 지지를 전하는 철학 그림책이다.
어린이(글) 부문의 선정 도서인 ‘베프 떼어내기 프로젝트’는 단짝뿐만이 아닌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는 동화다. 서로 존중하며 상처받지 않고 관계 맺는 법을 고민해볼 수 있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청소년 부문의 선정 도서인 ‘페이스(이희영 저, 현대문학)’는 자신의 얼굴을 본 적 없는 주인공의 시선을 통해 거울 너머의 세계에서 발견하는 진정한 ‘나’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일반 부문 당선작인 ‘어떤 어른’은 생동감 넘치는 일화들을 통해 어린이가 어른으로 성장하기까지 필요한 어른의 역할을 탐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선정된 ‘2025 전주 올해의 책’은 올해 △필사릴레이 △시민공모전 △저자 초청 강연△가족 독서 골든벨 등 ‘제8회 전주독서대전’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시 주제 도서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전주시는 ‘책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해마다 올해의 책을 선정, 시민들과 함께 읽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면서 “시민 선호도 조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추후 진행될 ‘전주 올해의 책’ 연계 프로그램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