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임실, ‘K-치즈’ 중심지로”…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가동

도-전문가-임실군 협력…‘치즈·낙농 산업지구 조성’ 논의
지속가능한 낙농업 모델 구축…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19일 전북자치도가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전북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뉴스1

(전주=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자치도가 동부권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특히 ‘K-치즈’ 중심지 임실을 기반으로 치즈·낙농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임실 치즈·낙농산업 고도화 및 동부권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 목적의 ‘찾아가는 동부권 식품산업 자문단’ 회의를 19일 개최했다.

이 자문단은 전북 동부권 식품산업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가 높은 정책 사업을 발굴하는 전문가 협의체다. 도 농생명혁신성장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운영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프리미엄 유제품 산업 육성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저지종 젖소를 활용한 고품질 치즈 및 유제품 생산,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지속가능한 낙농업 모델 구축 등이 주요 사안으로 다뤄졌다.

회의 참석자들은 낙농업 차별화 전략, 지역 특산 치즈 브랜드화,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 등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토론을 펼치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전북도는 임실N치즈 브랜드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전북을 대한민국 치즈·낙농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전문가들과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실질적 정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백승하 전북자치도 농식품산업과장은 “이번 자문단 회의는 단순한 논의의 자리가 아니라 치즈·낙농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임실의 우수한 자원을 바탕으로 전북을 치즈와 낙농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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