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65세 이상 저소득층 의치 시술비 지원…상시 모집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자치도 완주군이 지역 취약계층 노인들에 대한 구강 의료 지원 강화에 나선다.
완주군은 '65세 이상 저소득층 의치(틀니) 시술비 지원 사업'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완주군에 주소를 둔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다. 다만 보건소를 통해 의치, 보철 시술비용을 지원받았거나 치과에서 7년 이내 의료급여·건강보험을 적용받아 시술받은 사람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완주군보건소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구강검진과 상담을 진행한 뒤 구강 상태를 확인한 후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지원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보건소에서 문의·확인하면 된다.
이재연 완주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노인들에 대한 구강 의료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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