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전북신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000억 푼다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NH농협은행 전북본부가 전북신용보증재단과 함께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농협은 17일 전북신용보증재단(이하 전북신보)과 소상공인 회생보듬자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저금리의 지자체협약대출과 소상공인 정책대금대출을 제공할 예정이다. 금융지원 규모는 약 1000억 원이다.
대출 신청은 24일부터 보증심사를 신청한 뒤, 보증서를 발급받는 대로 할 수 있다.
농협과 전북신보는 이번 금융지원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인 경영난을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훈 NH농협은행 전북본부장은 "우리 농협은행의 핵심가치는 고객과의 동반성장으로 앞으로도 금융지원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도내 소상공인의 자생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과 전북신보는 지난달에도 저신용·저소득 자영업자 특별대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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