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농수로서 90대 남성 숨진 채 발견…"범죄혐의점 없어"

ⓒ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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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 김제시의 한 농수로에서 9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7일 김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0시 40분께 김제시 용지면에서 "A 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에 수색에 나선 경찰·소방은 같은 날 오전 7시 12분께 인근 농수로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는 A 씨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시신에서 외상 등 특별한 범죄혐의점은 없었다"며 "평소 앓던 지병으로 인한 사망으로 추정 중"이라고 전했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