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개인형 경광등'으로 고령자 안전 챙긴다
- 장수인 기자

(전주=뉴스1) 장수인 기자 = 전북경찰청은 고령보행자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개인형 경광등을 제작해 시범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령보행자는 교통사고 시 치명적인 부상이 발생할 우려가 있고, 야간에는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사고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교통안전 용품으로 개인형 경광등을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개인형 경광등은 현재 야간 현장에서 활동하는 경찰이 안전을 위해 사용하는 제품이다. 이를 보행자 교통안전용품으로 제작·배포해 야간 활동 시 노인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전북경찰은 전주시 원동에 위치한 경로당을 찾아 20여명의 노인에게 '무단횡단금지', '밝은 옷 입기' 등 교통안전수칙 홍보와 개인형 경광등을 배포했다.
경찰은 전주를 포함한 나머지 13개 시·군에서도 개인형 경광등 시범 운영에 나설 방침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도민분들께서는 어두울 때 안전을 위해 항상 밝은 옷을 입어주시고 횡단보도를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며 "운전할 때도 전방을 잘 살펴 안전 운전해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
soooin9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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