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완주고속도로서 차량 30여대 추돌·10여명 중경상…하행선 '통제'

"추가 피해 확인중"

7일 오후 3시께 전북 남원시 대산면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 59㎞ 지점에서 차량 30여대가 잇따라 추돌했다(전북자치도소방본부 제공) ⓒ News1 장수인 기자

(남원=뉴스1) 신준수 기자 = 7일 오후 3시께 전북 남원시 대산면 순천완주고속도로 하행선 59㎞ 지점에서 차량 30여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A 씨(60대·여)가 중상을 입고, 16명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가 난 고속도로 하행선 2개 차로는 현장 정리를 위해 모두 통제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한편 남원에는 현재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전날부터 내린 누적 적설량은 2.5cm다.

sonmyj030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