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완주·익산 대설경보 확대…전주·군산 등 6곳 대설주의보 유지

전북자치도 전주시 한옥마을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자치도 전주시 한옥마을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1.8/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전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완주와 익산에 내려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됐다.

전주기상지청은 28일 낮 12시 현재 시간당 3㎝ 내외의 강한 눈이 내리고 있으며, 특히 완주와 익산에 많은 눈이 쌓여 있는 가운데 강한 눈구름대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돼 대설경보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완주와 익산에는 발표 시각 기준 5~15㎝의 눈이 내렸으며, 29일까지 10~3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전북 주요 지점의 신적설량(26일 오후 7시~28일 12시 현재)은 덕유산(무주) 30.6㎝, 동향(진안) 22.0㎝, 장수 21.6㎝, 신덕(임실) 21.5㎝, 복흥(순창) 20.4㎝, 뱀사골(남원) 17.6㎝, 완주 16.6㎝, 완산(전주) 11.3㎝, 여산(익산) 11.1㎝, 선유도(군산) 8.3㎝, 내장산(정읍) 8.0㎝, 고창군 5.4㎝, 진봉(김제) 5.0㎝, 부안 4.6㎝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29일) 오후(6시)까지 전북에 강약을 반복하면서 시간당 1~3㎝(일부 산지 5㎝ 이상)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리겠다"며 "많은 눈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사전에 교통상황을 확인하고 월동 장비 준비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현재 전북에는 무주·진안·장수·남원·임실·순창·완주·익산 등 8곳으로 대설경보가 확대됐으며, 전주·군산·정읍·김제·부안·고창 등 6곳에서 대설주의보를 유지하고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