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7개 의료센터, 심뇌혈관환자 골든타임 확보 '맞손'
- 신준수 기자

(전주=뉴스1) 신준수 기자 = 전북자치도소방본부와 도내 7개 의료센터가 심뇌혈관질환자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21일 전북소방본부는 전날 원광대학교병원을 비롯한 전북대학교병원, 예수병원, 대자인병원, 군산의료원, 동군산병원, 정읍아산병원 등 7개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와 함께 응급심뇌혈관질환자의 신속한 처치와 이송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내용은 △응급환자 이송 및 처치 협력 강화 △의료 정보 실시간 공유 시스템 구축 △구급대원 대상 전문 의료 교육 지원 △응급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상호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현장 구급대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심뇌혈관질환자에 대한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기현 전북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응급의료센터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nmyj03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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