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자 호송 중 성추행' 경찰관…검찰, 추가 압수수색

전주지검 전경/뉴스1 DB
전주지검 전경/뉴스1 DB

(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검찰이 사건 피의자를 성추행한 의혹으로 수사를 받고 있는 현직 경찰관에 대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1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전주지검은 전날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 경위를 상대로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앞서 A 경위는 사건 피의자 B 씨를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지난 7일 구속됐다.

A 경위는 형사 사건으로 입건됐던 B 씨를 호송하는 과정에서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 경위는 함께 있던 동료 경찰관을 차에서 내리게 한 뒤 혼자서 B 씨를 호송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검찰은 지난해 12월 A 경위가 소속된 경찰서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검찰 관계자는 "A 경위와 관련해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은 맞다"며 "수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검찰 수사가 시작되자 경찰은 A 경위를 직위해제 조치하고, 감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