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수청, 주민 편의위해 '고군산카훼리호' 출발지 변경
1월부터 출발지 장자도로 변경…"고군산군도 관광수요 증가"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지방해양수산청은 고군산카훼리호를 내년 1월부터 기존 전북 군산~말도 항로에서 장자도~말도로 항로를 조정해 운항한다고 밝혔다.
기존 군산~말도 항로는 군산에서 출발해 중간 기항지인 고군산군도(장자도, 관리도, 방축도, 명도, 말도)를 운항하고 종착지인 군산으로 다시 돌아오는 항로로 운항 시간이 120분 이상 소요됐다.
하지만 고군산군도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개설사업이 2026년 상반기 완료되면 고군산군도 산책로 전면 개방으로 인한 관광수요 증가와 주민들의 민원 발생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군산해수청은 지난달 15일 군산시, 고군산군도 주민들과 간담회를 통해 고군산카훼리호 출발지를 군산에서 장자도로 변경해 운항하기로 했다.
아울러 국가 보조항로 위탁관리용역 안정화를 위해 기존 수탁업체와의 연장계약도 완료했다.
류승규 군산해수청장은 "이번 항로 조정으로 섬 주민과 관광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 여객선 운항 여건 개선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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