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20일부터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통제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오는 20일부터 주천면에 소재한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를 통제한다고 13일 밝혔다.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는 운장산 명도봉과 명덕봉을 잇는 길이 220m의 다리다. 2022년 7월에 개통해 매년 10만 명이 찾아오고 있는 진안군의 대표 관광명소다.
겨울철 결빙과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통제를 진행한다.
동절기 통제구간은 구름다리와 탐방로(무지개다리~구름다리, 구름다리~전주식당)가 해당하며, 내년 3월 운장산 고로쇠 축제와 함께 개방할 예정이다.
정난경 관광과장은 “통제기간 더 나은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구름다리와 탐방로를 새 단장하고, 내년에는 ‘운일암반일암 구르미 캠핑장’과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며 “사계절 관광지로 거듭나는 운일암반일암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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