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인철 조국신당 전북도당 부위원장, 중앙당 조강특위 위원 임명

(전주=뉴스1) 김동규 기자 = 류인철 조국혁신당 전북도당 부위원장이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임명됐다.

전북도당은 류인철 부위원장이 중앙당 소상공인위원장에 이어 중책을 맡게 됐다고 8일 밝혔다.

조강특위는 당의 지역위원회를 담당할 유능한 리더십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구성됐다. 황현선 사무총장이 위원장이며, 지역에서는 류 부위원장이 유일하게 참여했다.

조국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인 호남지역에서 민주당과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기 위해 전북 인사를 중용하고 있다.

오는 10월 재·보궐선거가 확정된 전남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선거에 다수의 조국혁신당 후보가 공천을 받기 위해 경쟁하고 있다.

류인철 부위원장은 “40년간 제과인으로 일하며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기술감독직을 맡아 제과, 제빵 두 직종에서 세계 최초 금메달을 대한민국에 안겼다”라며 “정치도 마찬가지로 조강특위에서 인재를 발굴하는 것은 수권정당의 자산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안정된 삶과 희망을 안겨주는 일이다. 리더쉽, 통찰력, 전문성, 포용력, 의지와 열정 5가지 기준으로 인재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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