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에 설치된 대형얼음 "잠시라도 무더위 식히세요"

전주시, 올해에도 얼음길 조성사업 실시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 한옥마을 주요 거점 20곳에 대형 얼음을 설치했다.(전주시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매년 10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는 전주한옥마을 곳곳에 대형 얼음이 비치됐다.

전북자치도 전주시는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 한옥마을 주요 거점 20곳에 대형 얼음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매년 한옥마을에 얼음을 설치하는 일명 ‘얼음길 조성사업’을 실시해왔다.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다. 올해는 폭염이 맹위를 떨치면서 지난해보다 열흘 앞당겨 얼음길을 조성·운영하기로 했다.

설치된 얼음은 가로 1.2m, 세로 60㎝, 폭 25㎝ 크기로 한 곳 당 2개씩 비치된다.

시는 8월24일까지, 금·토·공휴일에 얼음을 비치한다는 계획이다.

전지현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소장은 “전주한옥마을 얼음길 조성으로 무더운 날씨에 한옥마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여름 여행과 더불어 웃음 가득한 추억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편안하고 쾌적한 여행환경 조성으로 다시 찾고 싶은 전주한옥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