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에 김경오 덕진보건소 팀장 선출
- 임충식 기자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제3대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경오 덕진보건소 팀장이 선출됐다.
전북자치도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투표에서 김 팀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원장 선거는 김 팀장의 단독출마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1221명 중 967명이 참여했으며 김 팀장은 940표(97.21%)를 득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을 위한 노조 △악성, 폭력 민원인과 직장 내 갑질, 괴롭힘에 대한 강력대응 △노동조합 개혁 △조합원을 섬기는 투명한 노동조합 등을 공약했다.
임기는 2027년 7월까지 3년 이다.
김경오 당선인은 “인격이 존중받는 조직문화와 직장문화를 만들기를 위해 직장 내 갑질을 방지하고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품격 있는 복지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사기진작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곽종오(전주시 청년정책과) 현 사무총장이 다시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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