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엔 인구 상승세"…정헌율 시장 상생도시 조성 위기극복 강조
5대 역점 시책·25개 과제 추진…녹색 정원도시 실현 등
하반기 신청사 개청…오는 2029년까지 인구 30만명 달성
- 김혜지 기자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정헌율 전북 익산시장은 3일 "2024년 갑진년을 맞아 익산을 활력 넘치는 상생도시로 만들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는 '녹색 정원도시 실현' 등 5대 역점 시책을 담은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GREAT) 익산'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5개 과제를 추진한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상반기에는 수도산공원과 마동공원 등 대규모 도시공원이 완공된다"며 "폐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5㏊ 규모(축구장 7개 상당)의 도시숲과 도심권에 유아숲체험원도 만들어진다"고 했다.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을 위한 행정 절차도 차질없이 진행하겠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 사업비 387억 4000만원을 투입해 식품문화복합 혁신센터를 구축, 미래 혁신기술을 더해 K-식품산업 성장을 주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인구 감소 대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아파트 입주가 시작되면서 인구 하락세가 상승세로 바뀔 것"이라며 "현재 익산 인구는 27만명인데 오는 2029년에 수변도시까지 준공되면 목표했던 인구 30만명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최근 불거진 태영건설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 사태에 대해서는 "익산에는 큰 영향은 없다"며 "부송4지구 데시앙 아파트 건설의 경우 전북개발공사가 시행사이고 태영건설은 시공사이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올해 농산물 수급 안정 사업도 확대 운영하겠다"며 "1116억 7000만원을 투자해 154명 신규 고용을 목표로 공동 물류와 공동마케팅 추진 등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노·농·사·민·정 간 상생을 본격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올해는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써나갈 신청사 개청이 올해 하반기에 예정된 만큼 더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을 만나 작은 이야기에도 귀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iamg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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