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 국비 9억원 확보
34억8990만원 투입해 5개 면에 총 367개소 사업 추진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4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9억원을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은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에너지원 설비를 특정 지역의 주택·공공·상업 건물 등에 설치해 전기와 열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진안군은 국비 9억1500만원과 군비 19억6400여만 원, 자부담 6억1000여만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34억8990여만원을 투자한다.
지원사업 대상 지역인 백운면·마령면·성수면·부귀면·동향면 일원에 총 367개소의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이 추진된다.
일반주택 태양광(3㎾) 307개소, 건물(100㎾ 이하) 17개소, 진안시장(30㎾) 1개소, 주민수익형(9㎾) 1개소, 일반주택 지열(17.5㎡ 이하) 41개소 등이다.
진안군은 참여기업인 (유)우경에너텍 등 4개 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 초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추진으로 진안군민의 전기요금 절감효과와 에너지 자립기반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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