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95㎢ 해역 선박안전 책임진다…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개국
군산연안 해역 관제 사각지대 해소, 항행 선박 양질 서비스 제공
- 김재수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항과 연안해역을 관제하는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essel Traffic Service, VTS)가 25일 개국했다.
지난 6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쳤던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는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와 함께 항만과 연안을 아우르는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로 이날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학계, 항만단체, 어민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국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종욱 해양경찰청장은 "항만에서 연안해역까지 연속적인 해상교통관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이번 추석 연휴에는 국민 여러분께 보다 안전한 해상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가 각 지역에서 안전한 바다 만들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 개국으로 관제구역이 기존 503㎢에서 4292㎢가 더해진 4795㎢로 확대됨에 따라 군산연안 해역의 관제 사각지대가 해소돼 항행하는 선박들에게 양질의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해양사고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는 기존 관제구역인 군산항만 해역에서 군산연안(부안, 고창 해역 일부 포함) 해역까지 확대해 관제하게 되며, 군산항 교신채널은 VHF 12번, 군산연안 교신채널은 VHF 71번을 사용한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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