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곳곳에 놓인 대형 얼음…전주시, 얼음길 조성
- 임충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한옥마을 곳곳에 대형 얼음이 비치됐다.
전주시는 4일 태조로와 은행로, 향교길 등 전주한옥마을 주요 거점 20곳에 대형 얼음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시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얼음길 조성을 추진했다. 더위에 지친 관광객들과 전주한옥마을 찾고 있는 잼버리 참가 청소년들에게 시원함을 선물하기 위해서다.
설치된 대형얼음은 가로 1.5m, 세로 50cm, 폭 25cm 크기다. 시는 19일까지 얼음을 비치할 계획이다.
또 얼음 상태와 안전 문제 등을 수시로 확인해 오가는 시민들이 불쾌감을 느끼지 않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한옥마을사업소 소장은 “한옥마을 얼음길 조성으로 폭염에도 한옥마을을 찾아주시는 방문객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광객의 니즈에 맞춰 한옥마을을 좀 더 쾌적하게 만들어주는 관광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전주에는 매일 400명의 세계 청소년들이 방문하고 있다. 한국적인 도시 전주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지난 2일 시작된 체험프로그램은 10일(6일 제외)까지 이어진다. 시는 10일까지 방문행렬이 이어지면 50여개국, 3200여명의 청소년이 전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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