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지역 근·현대 역사기록 총서…면와집 등 2권 발간
- 김혜지 기자

(익산=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가 익산학 8~9번째 총서 '면와집'과 '광복 후 익산지역의 미 군정활동'을 발간했다고 6일 밝혔다.
익산시와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부터 익산의 근·현대 모습의 다양한 기록물과 학술보고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익산학 총서를 지속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면와집'은 익산에서 출생한 조선 중기의 선비 소동도가 지역정서와 풍물, 인적정보, 학술적 교류가 담긴 시와 산문을 모은 문집이다.
'광복 후 익산지역의 미 군정활동'은 일제 강점기 말부터 미 군정기 동안 작성된 미군 특별 보고서를 번역한 책이다. 미 군정 초기 익산의 문화·정치·경제·사회 등 관련 자료들이 담겨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인명, 지명, 고사 등에 대한 주석이 붙어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많은 사람들이 익산의 가치를 알 수 있도록 숨겨진 역사와 문화를 계속해서 발굴하고 전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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