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아파트 건설업체 직원, 수억원 챙겨 잠적

6일 군산시와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S업체는 군산시 조촌동 미장지구에 78.85㎡(23.8평) 129세대와 111.80㎡(33.8평) A, B, C타입 641세대 총 770세대의 임대아파트를 건설 중이며, 현재 76%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 업체에서 분양을 담당했던 직원 A모씨는 지난 달 말 분양과정에서 받은 계약금 등 회사돈 5억여원(추산)을 챙겨 자취를 감춘 상태이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업체 관계자를 불러 조사를 벌이는 등 진상파악에 나섰다.

업체 관계자도 이중계약 여부 등 정확한 피해 금액을 조사한 후 A씨를 형사고발한다는 방침이다.

입주 예정자들은 “내년 7월 이후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걱정이다”며 “조만간 대책위를 구성해 방안을 강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