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군산공항 대기질 조사 나서

18일부터 19일까지 48시간 조사…맞춤형 자문 제공 계획

전북 군산공항(자료사진).ⓒ 뉴스1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도가 군산공항 인근 대기질 조사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8일 ‘찾아가는 환경민원차량’을 이용해 이날부터 19일까지 48시간 동안 군산공항 대기질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산공항의 지난해 비행기 운항 편수는 2400편으로 나타났다. 연 28만명이 이용하고 화물은 1430톤이 운반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규제가 완화돼 공항을 찾는 관광객이 지난해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항공기 엔진 등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관리의 필요성이 커졌다.

연구원은 대기오염으로 인한 환경유해물질 발생을 예방하고 공항 이용객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 가스상물질(SO2, O3, CO, NO2), 기타 기상 항목 등을 24시간 측정한다.

특히 이용객이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공항 주변 오염원 현장조사와 측정 후 환경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아울러 맞춤형 환경 컨설팅으로 깨끗한 대기질 관리 방안도 제시할 방침이다.

김호주 전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전북 유일 군산공항의 대기질 모니터링을 강화해 적정 관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