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과 열정" 제6회 전주비바체 실내악 축제…7월·10월 개최

신인 연주자 발굴 '라이징스타 프로그램' 신설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가 올해도 전북 전주에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는다.2022.7.7/ⓒ 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주 비바체 실내악 축제가 올해도 전북 전주에서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수놓는다.

7일 제6회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축제 주제는 열정(Appassionato)이다. 한 번 진행되던 예년과 달리 이번에는 여름(7월)과 가을(10월) 두 차례에 걸쳐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는 서울대 음악과 교수인 최은식 예술감독을 중심으로 국내·외 최정상급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정통 클래식 음악회다. 전주의 문화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전주 시민들이 클래식 음악을 항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자 2017년부터 매해 전주에서 개최되고 있다.

출연진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김덕우·김정연·김현미·노윤정·백주영·송지원·유성민·이석중·정진희·홍의연· 황인영 △비올리스트 서수민·이수민·홍지혜·홍진선 △첼리스트 김두민·김민지·김소연·오지현·이강호·이정란·최경은·최정주·홍은선·황소진 △더블베이시스트 조영호 △플루티스트 나채원 △클라리네스트 김한·임상우 △트럼페터 성재찬 △피아니스트 서형민·이민영·진영선 등이다.

올해는 전 공연이 세계평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달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에 이어 오는 10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 총 7일간 생상스, 슈만, 하이든, 포레, 멘델스존, 쇼스타코비치 등의 작품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침체됐던 지난 2년을 떠나보내고 우리의 삶에 새로운 열정을 불어넣어줄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 특별히 주목할 점은 올해 새롭게 추가된 라이징스타 프로그램과 야외음악회다.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학생들에게 연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스타가 될 신인 연주자를 발굴하는 라이징스타 프로그램은 그동안 축제와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며 재능있는 영재를 발굴하고 양성하고자 노력해온 주최측의 설립취지를 반영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됐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10월8일 장일범의 사회로 세계평화의전당 중정에서 진행하는 야외음악회는 42명의 연주자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김세일이 함께한다. 올해 축제는 토마토클래식TV와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최은식 축제 예술감독은 “전주시민의 관심 덕분에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가 전통과 문화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음악축제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축제 공연 티켓은 전석 2만원이며, 예매와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비바체실내악축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