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전북 여론조사]부안군수는?김성수 34.1%VS권익현 33.5%
김성수·권익현 오차범위 내 접전…김종규 13.6%, 최훈열 11.1%
더민주 후보 적합도 김성수 37.3%, 권익현 35.4%, 최훈열 12.9%
- 박제철 기자, 임충식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임충식 기자 = 내년 6월 치러질 6·1 지방선거를 6개월여 앞두고 실시된 전북 부안군수 여론조사에서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과 권익현 현 부안군수가 오차범위 내에서 초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10일 나타났다.
뉴스1 전북취재본부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부안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2명을 대상으로 ‘내년 6월에 실시되는 지방선거에서 부안군수로 출마가 예상되는 5명의 인물 중 누구를 지지하느냐’라는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34.1%가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을 지지한다고 답했다.
권익현 현 부안군수를 지지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3.5%였다. 1위와 2위의 격차는 오차범위(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 내인 0.6%p다.
김종규 전 부안군수가 13.6%로 3위를 차지했으며, 최훈열 현 전북도의원이 11.1%로 뒤를 이었다. 김상곤 전 부안군 농민회장은 2.4%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기타후보는 0.9%, 없음은 1.6%, 잘모름은 2.8%였다.
지역에 따라 지지율은 사뭇 달랐다. 실제 가선거구(부안읍, 행안면)에서 김성수 전 의장이 38.0%로 권익현 군수(35.9%)보다 높았지만 나선거구(주산면, 동진면, 백산면)에서는 권 군수가 36.4%로, 김 전 의장(24.2%)을 크게 앞질렀다.
다선거구(계화면, 변산면, 하서면, 위도면)에서는 김 전 의장이 36.8%로, 권 군수(31.1%)에 앞섰다. 라선거구(보안면, 진서면, 상서면, 줄포면)에서는 김 전 의장이 29.8%, 권 군수가 28.9%를 각각 기록, 거의 차이가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 전 군수는 다선거구(17.1%), 최 도의원은 나선거구(20.8%)에서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김 전 의장은 40~49세(42.6%)에서 권 군수는 30~39세(43.6%)에서 높은 지지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 전 군수와 최 의원은 60세 이상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성별로 보면 김 전 의장과 권 군수는 남성보다 여성의 지지율이 높았으며, 김 전 군수와 최 의원은 남성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왔다.
더불어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김성수 전 의장과 권익현 군수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더불어민주당의 부안군수 후보로 다음 4명의 인물 중 누가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김성수 전 부안군의회 의장을 선택한 응답이 37.3%로 가장 높았다. 권익현 군수는 35.4%를 기록했으며, 최훈열 도의원(12.9%)과 김상곤 전 부안군 농민회장(2.3%)이 뒤를 이었다.
기타후보는 5.6%, 없음은 4.7%, 잘모름은 1.9%였다.
지역별로보면 가선거구와 나선거구에서는 권 군수가, 다선거구 라선거구에서는 김성수 전 의장이 상대적으로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권 군수는 가선거구에서 40.4%로, 39.4%를 얻은 김 전 의장을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섰으며, 나선거구에서도 33.3%를 기록, 31.4%를 얻은 김 전 의장을 1.9%p 앞섰다.
반면 다선거구에서는 김 전 의장이 38.4%로, 권 군수(30.6%)를 앞섰으며, 라선거구에서도 35.8%를 얻어, 31.7%에 그친 권 군수에 비해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훈열 도의원은 나선거구에서 24.2%를 기록,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김 전 의장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에서, 권 군수는 국민의당, 열린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부안군민들의 정당지지율을 보면 더불어민주당이 65.3%로 가장 높았으며, 열린민주당이 13.7%로 뒤를 이었다. 국민의힘은 5.5%를 기록했으며, 정의당(3.1%), 국민의당(2.6%), 시대전환(1.3%), 기본소득당(0.3%) 순이었다. 기타정당은 2.0% 없음은 4.9%, 잘모름은 1.2%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12월7~8일 이틀 동안 부안지역의 인구비례에 따라 통신사로부터 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이용한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2021년 10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비례할당 후 무작위추출로 표집했으며, 표본수는 502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최대허용오차 ±4.4%, 연결대비 응답비율 19.3%였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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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2022년 6월1일 민선 8기 지방선거가 치러진다. 전북에서는 전북교육감과 남원시장, 순창군수가 3선 연임제한으로 출마하지 못한다. 또 재선인 전주시장과 완주군수도 출마를 포기했다. 전북교육감을 포함해 최소 5곳의 수장이 바뀌게 되면서 내년 선거는 그 어느때 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뉴스1전북취재본부는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전문기관에 의뢰해 14개 시군과 전북도지사, 전북교육감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