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피서지 무주군, 코로나19 방역에 집중 '관리 강화'

전북 무주군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대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행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무주군제공)/뉴스1
전북 무주군이 코로나19 예방과 방역에 대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민행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무주군제공)/뉴스1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에 집중한다고 21일 밝혔다.

무주군은 8월16일까지 생활 속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 실천 캠페인을 비롯해 발열체크초소 운영, 다중이용시설 점검 등을 추진한다.

코로나19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통제관과 담당관, 13개 실무반이 지도와 점검, 방역 등 예방활동을 추진하며 무주경찰서와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상시 협조 체계를 유지한다.

24일부터는 구천동관광단지 입구에서 발열체크초소를 운영한다. 무주군과 무주경찰서, 덕유산국립공원, 구천동상인연합회가 함께 방역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이들이 주축이 돼 드라이브 스루 발열체크 등 방역 활동을 벌이게 된다.

지난 1일부터는 설천면을 비롯한 부남과 무주, 안성 등 물놀이 관광객들이 주로 몰리는 15곳에도 초소를 설치, 물놀이 안전관리요원과 각 읍·면 담당자를 배치했다.

유흥·여가·체육·종교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이들의 전자출입명부 활용과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내방역 등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상시 점검하고 7월22일부터는 안전재난, 환경위생, 관광진흥, 문화체육 등 담당부서와 연계한 불시 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무주IC와 덕유산IC, 반디랜드, 머루와인동굴, 태권도원, 구천동관광단지 등 주요 관광지 40여 곳에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개인 방역수칙을 담은 현수막을 걸어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무주읍 시외버스 터미널을 비롯해 만남의 광장, 칠연계곡 등 다중이용 장소에서는 방역수칙 실천을 독려하는 피켓 홍보도 실시 중이다.

황인홍 군수는 “구천동 지역을 찾는 7,8월 관광객 수는 지난 3년 간 평균 25만여명으로 지역감염 확산 속에서 휴가철이 시작되다보니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방역과 선제적 대응을 통해 관광객이나 주민들도 모두 안전한 여름 휴가철 나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