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운장산 등 8곳에 마이산 조망점 조성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마이산 헬스관광벨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이산이 잘 보이는 8개 거점을 지정해 전망데크 등 포토존을 설치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이 사업은 마이산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산림문화의 관광콘텐츠 개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진안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마이산 헬스관광벨트 조성사업의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을 완료했으며 올해 운장산, 구봉산을 시작으로 3억2000여만원을 토입해 조망점을 설치한다.
마이산 조망 8거점 대상지는 운장산, 구봉산, 지장산, 부귀산, 천반산, 덕태산, 내동산, 대덕산의 정상부다. 각기 다른 방향에서 마이산의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전망포인트를 정비해 관광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전춘성 군수는 “마이산의 우수한 경관을 체험하기 위해 관광객과 탐방객들이 진안의 주요 산림자원들을 한 번 더 찾게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진안의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이용한 산림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려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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