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농무기 맞아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
11일부터 5월31일까지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8일 봄철 농무기를 맞아 11일부터 5월31일까지 82일 동안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연안사고 '주의보'를 발령하고 대응단계를 높이기로 했다.
봄철 농무기는 잦은 안개로 인한 해상 추락사고와 물때를 몰라 밀물에 갇히는 고립사고, 낚시꾼 익수사고, 테트라포트 추락사고 등이 많은 시기다.
이에 해경은 연안사고 다발 해역의 순찰을 강화하고 위험구역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연안사고 발생 시 구조인력과 장비를 신속하게 투입하기로 했다.
또 군산항 남방파제와 무녀도 쥐똥섬에 설치된 방송장비를 이용해 경고·대피 방송과 함께 연안사고 주의를 위한 공익 광고물도 게시할 방침이다.
서정원 군산해경서장은 "연안사고 주의보 발령으로 연안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는 연안을 만들기 위해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험예보제는 특정 기간에 비슷한 유형의 사고가 반복·지속할 경우 그 위험성을 '관심', '주의', '경고'로 나눠 국민에게 미리 알리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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