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올해 전북 9개 지역 사유림 460㏊ 매입 계획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하헌경)는 산림경영임지 확보를 위해 올해 36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북지역 9개 시군의 사유림 460㏊를 매수한다. ⓒ News1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하헌경)는 산림경영임지 확보를 위해 올해 36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북지역 9개 시군의 사유림 460㏊를 매수한다. ⓒ News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산림청 정읍국유림관리소(소장 하헌경)는 산림경영 임지 확보를 위해 올해 36억원의 예산을 들여 전북지역 9개 시·군의 사유림 460㏊를 매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정읍국유림관리소는 최근 5년간 172억을 들여 개인소유 임야를 약 2000㏊ 사들인 바 있다.

현재 관내 산림면적 중 산림청소관 국유림은 3만3472㏊로 16.5%를 차지한다.

이에 산림청은 2030년까지 국유림률 20% 달성을 목표로 총 4만1100㏊를 매수 할 계획이다.

대상지는 산림경영에 적합한 국유림에 연접하거나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여 국유림 경영관리에 적합한 산림을 우선적으로 매수하고, '산림보호법'등 산림 관련 법률에 따른 법정 제한림도 포함된다.

특히 국유림확대 집단화 및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위해 완주군, 정읍시, 순창군, 고창군 지역을 집중적으로 매수할 계획이다.

다만 최근 1년 이내에 소유권 이전이 있었거나 저당권 등 사권 설정된 임야, 지적공부와 등기부상의 면적이 서로 다른 임야, 소송이 진행 중인 임야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하헌경 소장은 “매수한 사유림을 체계적으로 경영관리하여 안정적인 탄소흡수원 확충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일 높일 계획” 이라며 “사유림 매도자가 훗날 잘 가꾸어진 산림을 보며 흐뭇한 미소를 띄울 수 있도록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jc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