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호진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의무적으로 시행해야"
- 임충식 기자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주OECD 교육관을 지낸 황호진 전 전북부교육감은 31일 보도자료를 통해 “근로기준법을 지키지 않는 사업주때문에 피해를 입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노동인권 및 근로권익 의식 제고를 위한 실효성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전북교육감 선거에 나서는 황 전 교육관은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아르바이트 경험 청소년 5명 중 1명꼴로 임금체불 등의 부당한 처우를 받았으며, 이 중 대다수 청소년이 피해에 소극 대처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문제는 이 같은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문제해결을 위해 전북교육청에 근로청소년 노동상담 창구를 개설해 청소년들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강화하고, 사안 발생시 즉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노동인권 침해 사례 발생시 즉시 긴급구제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더불어 청소년 고용사업장에 대한 지도점검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황 전 교육관은 지난 17일 기자회견을 갖고 전북교육감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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