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해안가 추락' 등 연안 안전사고 예방 총력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군산해양경찰서는 해안가 추락과 갯바위 고립사고를 막기 위해 출입통제구역을 확대하고 안전시설물 보강에 나설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해안가 항·포구와 방파제 등에서 발생한 사고는 모두 53건으로 추락사고 18건, 고립 17건, 익수 14건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고는 대부분 바닷가와 인접한 항·포구나 방파제, 갯바위 등지에서 발생했으며, 물때를 모르는 관광객과 위험지역으로 들어간 낚시꾼이 사고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따라 군산해경은 빈번하게 추락사고가 발생하고 있는 방파제를 출입통제장소로 추가 지정방안을 관계기관과 검토 중이며, 인명사고가 발생한 지점임을 알리는 '경고표시 마크'도 시범 운영하는 등 연안사고 예방 안전관리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갔다.
또 군산시, 군산지방해양수산청과 협조해 안전펜스, 인명구조장비를 단계별로 정비하고 신규 확충·보급해 나가는 한편 위험구역에 대한 정보를 재정비한 뒤 구조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종묵 군산해양경찰서장은 "연안사고의 대부분은 충분하게 주의를 기울이면 발생하지 않을 사고가 대부분으로 내가 찾는 관광지의 위험요소가 무엇인지 검색하고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안전 경각심을 높이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발생한 해안가 사고는 모두 16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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