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야산서 30m 불기둥…휘발유 도둑 때문?(종합)

7일 오전 2시56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야산을 지나는 휘발유 송유관에서 불기둥이 치솟고 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17.01.07/뉴스1 ⓒ News1 박슬용 기자
7일 오전 2시56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야산을 지나는 휘발유 송유관에서 불기둥이 치솟고 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17.01.07/뉴스1 ⓒ News1 박슬용 기자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7일 오전 2시56분쯤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야산에서 불기둥이 치솟는 것을 주변을 지나던 차량 운전자들이 목격, 119에 신고했다.

불은 최고 30m 높이까지 솟아올랐으며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이날 오전 7시쯤 진화됐다.

불은 휘발유 송유관이 뚫린 곳에서 난 것으로 조사됐다.

7일 오전 2시56분께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야산을 지나는 휘발유 송유관에서 불기둥이 치솟고 있다.(전북소방본부 제공)2017.01.07/뉴스1 ⓒ News1 박슬용 기자

소방당국은 대한송유관공사와 함께 현장에 출동해 파열된 송유관의 양쪽 밸브를 잠그고 송유관 구멍이 난 부분을 굴삭기를 동원해 흙으로 메웠다.

불은 다행히 산불이나 인명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송유관에 난 구멍이 누군가가 휘발유를 훔치기 위해 뚫은 것은 아닌지 조사 중이다.

mellotr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