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방문객 25만…경제파급효과 100억

22일 진안홍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이 인파로 가득 찼다. 이날 축제장에는 5만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진안군제공)2017.10.22/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22일 진안홍삼축제가 열리고 있는 전북 진안군 마이산 북부 일원이 인파로 가득 찼다. 이날 축제장에는 5만이 넘는 인파가 몰렸다.(진안군제공)2017.10.22/뉴스1 ⓒ News1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최근 막을 내린 2017 진안홍삼축제가 연일 신기록을 갈아치우며 방문객 25만 시대를 열었다.

전북 진안군은 26일 “19일부터 나흘간 열린 진안홍삼축제에 25만 명이 다녀가며 약 1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건강충전! 활력충전!’을 주제로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온 가족이 함께 먹고 보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광객을 끌어들였다.

축제 셋째 날인 21일에는 하루 동안 12만 명이 축제장을 찾으면서 홍삼축제 1일 최다 방문객 기록을 갈아치웠다.

다음날인 22일에도 10만 명 넘게 찾아 축제기간동안 마이산 일대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고 군은 밝혔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농․특산물을 판매해 거둔 직접수익과 주변 상가 및 숙박시설 등에서 거둔 간접수익을 합쳐 100억 원이 넘는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처럼 올해 축제가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에 대해 진안군은 “SNS를 통해 축제 사전 홍보동영상을 지속적으로 송출하고, 블로그, 카페 등 모바일‧인터넷 홍보와 언론홍보 활동을 활발히 펼친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특히 3개월 동안 진안홍삼과 홍삼축제에 대해 공부하고 현장에 투입된 25명의 홍삼축제 해설사들은 행사장 곳곳에 배치돼 축제를 안내하고 불편사항을 즉석에서 해결해 호평을 받았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 셔틀버스 전용차선제를 운행해 교통체증 없이 이용객들의 축제장 진입을 유도했으며, 유모차 및 휠체어 대여소, 수유실을 별도로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한 점도 높게 평가됐다.

이항로 군수는 "명품 진안홍삼을 전국에 알리고 지역 주민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여는 진안홍삼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해가며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올해 문제점으로 도출된 사항들을 면밀히 분석하고 개선해 진안홍삼축제가 우리나라 대표축제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