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中칭다오 잇는 '포스요코하마호' 24일 군산 첫 입항
전북지역 수출·입업체 물류비 연간 160억 절감 효과 기대
- 김재수 기자
(군산=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군산∼중국 칭다오(靑島) 항로를 운항하는 컨테이너선인 '포스요코하마호'가 24일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에 첫 입항한다.
군산시는 팬오션㈜ 소속의 포스요코하마호가 군산컨테이너터미널에 입항해 전북도내 코일 생산업체의 원료 약 40TEU(1TEU, 20피트 길이 컨테이너 1개)를 하역하고 신규 군산∼칭다오 항로의 첫 운항을 시작한다.
이번 군산항에 입항한 포스요코하마호는 20피트 컨테이너 702개를 선적할 수 있는 1만298톤의 컨테이너 전용선으로 군산∼칭다오∼부산∼광양∼대산을 연결하는 항로에 투입돼 주 1회(매주 금요일) 입항하게 된다.
신규 개설된 군산∼칭다오 항로의 주요 화물은 유리와 금속, 화학제품, 농식품 및 잡화 등으로 연간 6000TEU를 처리하게 된다.
팬오션㈜ 관계자는 "세계 경기침체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열악한 시장 환경이지만 군산항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 적극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군산∼칭다오 항로가 조기에 안정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신규 항로 개설로 전북지역 수출·입 기업체의 물류비가 연간 160억원 절감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1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며 "앞으로 군산항 화물유치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2006년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처음으로 컨테이너화물 유치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군산항을 이용해 컨테이너화물을 수출·입 하는 선사 및 물류기업에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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