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반딧불축제, 축제 콘텐츠 '관광부문' 2년연속 대상
- 김동규 기자

(무주=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반딧불축제가 22일 서울시청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축제 관광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은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관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했다.
올해 대상 수상의 기반이 된 제20회 무주반딧불축제는 반딧불이 서식 환경 보호활동과 무주스토리 발굴·시연, ‘무주아리랑’ 등 무주만의 공연을 강화했다.
또 ‘반디한첩’ 등 읍·면별 대표 음식을 기반으로 한 향토음식관을 운영했고 축제장 공원화, 휴게공간의 확대 및 운영, 20돌맞이 축제 역사 전시관 조성, 문화교류전 및 팸투어 등을 보강했다.
무주반딧불축제는 1999년도부터 2012년까지 14회 연속 정부지정 우수축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 연속 정부지정 최우수축제, 한국지방자치브랜드 대상 축제, 코페스타가 선정한 가장 가보고 싶은 여름축제, 미국 CNNgo가 선정한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곳 50선으로 꼽힌 바 있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환경축제이자 무주가 자랑하는 반딧불축제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무주반딧불축제가 5년 연속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의 명성을 너머 대표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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