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내년부터 개인정화조 청소 수수료 지원
용담호와 섬진강 상류 오염원 차단위해 실시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17년부터 공공하수 미처리구역의 개인정화조 청소 수수료를 가구당 50% 이내에서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수료 지원은 용담호와 섬진강 상류지역의 수질 오염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다.
개인정화조는 하수도법 시행규칙 제33조에 따라 연 1회 이상 내부청소를 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그러나 주민의 고령화와 세대원의 감소로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또 하수도 요금보다 수수료가 2배 이상 높아 주민 부담이 큰 점도 정화조 청소를 하지 않는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진안군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6월 하수도 사용 조례를 개정해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56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식당, 제조업 등 영업시설과 공공시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공공하수 미처리구역 외 개인정화조 청소를 연 1회 이상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계도와 지원을 통해 150만명의 광역상수원인 용담호와 섬진강 상류의 맑은 물 보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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