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사발통문', 전북도 문화재 지정 예고
- 김대홍 기자

(전북=뉴스1) 김대홍 기자 = 전북도는 24일 동학농민혁명 당시 ‘사발통문과 일괄문서’등 총 10건을 전라북도 유·무형문화재와 기념물로 지정예고했다.
이날 지정예고된 문화재는 유형문화재 5건, 기념물 1건, 무형문화재 4건 등 총 10건이다.
이 가운데 유형문화재는 사발통문과 일괄문서, 양호전기(兩湖電記), 흥선대원군 효유문(曉諭文), 전주 삼경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 군산 은적사 목조아미타불좌상 등이다.
기념물은 완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가 포함됐다.
이번 지정예고된 문화재 가운데에는 동학농민혁명과 관련된 사발통문과 일괄문서, 양호전기, 흥선대원군 효유문, 완주 대둔산 동학농민혁명 전적지 등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전주 삼경사 목조아미타여래좌상은 1708년 법종(法宗)이라는 조각가가 아미타상(阿彌陀像)을 조성했다는 기록이 발견돼 18세기 전반 불상 편년 기준이 되는 유물로 평가받고 있다.
1666년 혜정(惠淨)에 의해 조성된 군산 은적사 목조아미타불좌상은 보존 상태가 양호해 17세기 불상의 양식과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또 이날 함께 지정예고된 무형문화재로는 부거리 옹기장(옹기) 안시성, 전주 모필장(장액붓) 곽종찬, 사기장(분청사기) 장동국, 악기장(장고․북) 서인석씨 등 4명이 포함됐다.
전북도는 이날부터 30일간의 예고기간이 지나면 도 문화재위원회의 분과별 심의를 거쳐 문화재 지정여부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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