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사전투표율 최종 16.07%…전국 2위

이틀 동안 150만3242명 가운데 24만1518명 투표
진안 27.87%, 순창 27.29% 순…최저 군산 13.14%

6·4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가 실시된 30일 오전 전북 전주시 효자3동사무에서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고 있다.2014.5.30/뉴스1 © News1 김대웅 기자

(전주=뉴스1) 김춘상 기자 = 전국 단위 첫 사전투표가 31일 오후 6시 종료된 가운데 전북지역 최종 투표율은 16.07%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전북지역 전체 선거인수 150만3242명 가운데 24만1518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 16.07%는 18.05%의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다. 전국 평균은 11.49%다.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곳은 27.87%의 진안군으로 나타났다.

순창군(27.29%)과 무주군(25.34%), 임실군(23.51%) 등 동부권 지역을 중심으로 20%대의 높은 투표율이 나왔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군산시로, 13.14%에 그쳤다.

익산시(13.59%)와 전주시 덕진구(13.64%), 전주시 완산구(14.08%) 등도 투표율이 낮았다.

전북 투표율은 투표 첫날인 30일 오전 9시에 1%를 돌파한 뒤 낮 12시에 3%, 오후 3시에 5%, 오후 6시에 7%를 넘어섰다.

투표 이틀째인 31일에는 오전 11시에 10%를 넘어선 데 이어 오후 2시에 12%, 오후 5시에 14%를 돌파했다.

전국 단위 선거에서 처음 도입된 이번 사전투표는 전국 3500여곳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느 곳에든 신분증만 갖고 가면 투표를 할 수 있는 '쉽고 편한' 제도라는 인식이 퍼지면서 투표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사전투표는 전주시 완산구 중앙동주민센터를 비롯해 총 241곳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30일, 31일 양일 동안 큰 불상사 없이 진행됐다.

◇전북지역 시간대별 투표율

▲31일 오후 6시 16.07%▲31일 오후 5시 14.88%▲31일 오후 4시 13.95%▲31일 오후 3시 13.11%▲31일 오후 2시 12.27%▲31일 오후 1시 11.47%▲31일 낮 12시 10.87%▲31일 오전 11시 10.11%▲31일 오전 9시 8.52%▲31일 오전 7시 7.65%▲30일 오후 6시 7.34%▲30일 오후 5시 6.65%▲30일 오후 4시 6.01%▲30일 오후 3시 5.33%▲30일 오후 2시 4.56%▲30일 오후 1시 3.84%▲30일 낮 12시 3.35%▲30일 오전 11시 2.69%▲30일 오전 9시 1.16%▲30일 오전 7시 0.35%

mellotr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