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혁명…'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슬로건 선정
-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사장 김대곤)은 30일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최우수 당선작을 비롯 총 8작품을 선정했다.
7월10일부터 8월31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 총 574명이 참여했으며, 최우수상은 배상규씨의 '사람, 다시 하늘이 되다'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유지연씨의 '백성을 하늘같이, 역사를 거울같이', 김태산씨의 '동학농민혁명 120주년, 그 빛을 미래로'가 차지했으며, 장려상으로는 김희주씨의 '이어온 동학 120년 열어갈 희망 1200년'등 5명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 심사는 독창성⋅창의성⋅차별성⋅활용의 우수성⋅기억의 용이성 등의 기준을 두고 동학전문가, 국문학자, 광고학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슬로건은 동학농민혁명 정신선양을 위한 홍보물 및 모든 행사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10월18일 동학농민혁명 제119주년 전국기념대회가 열리는 충북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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